산업 산업일반

‘CES 2013’ 한국 中企 기술력에 감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0 17:38

수정 2013.01.10 17:37

'CES 2013'에서 모뉴엘의 터치테이블PC를 놓고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CES 2013'에서 모뉴엘의 터치테이블PC를 놓고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쇼(CES) 2013'에서 모뉴엘 등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이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삼성, LG 다음으로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뉴엘은 CES 최고혁신상 수상작인 '터치테이블PC'가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터치테이블PC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고객들이 테이블을 터치해 주문과 계산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특히 관련 제품은 병원이나 공항, 호텔 등에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모뉴엘과 자회사 잘만테크는 CES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비롯해 총 7개의 혁신상을 수상, 세계를 놀라게 했다.



모뉴엘 관계자는 "향후 정보기술(IT) 시장은 혁신적인 기술제품 간의 융합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으로 판단해 협력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CES 이후 협력사들과 협업을 통한 제품개발, 마케팅, 판매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매직은 올해 CES에서 삼성.LG 등의 대기업과 함께 정수기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시회에서 이 회사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마트가드 정수기,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빌트인쿡탑 등 약 10여개의 수출 주력제품을 전시해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편리하고 똑똑한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가드 정수기에 바이어들이 몰리고 있다. 스마트가드 정수기는 가스 누출, 화재 경보 시스템을 갖춰 주방의 안전을 지킬 뿐 아니라 얼음 양, 정수 필터의 수명, 물의 온도와 양을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가드 정수기와 더불어 동양매직의 수출 효자제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식기세척기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식기세척기는 이미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CES 2013에서 쿼드 코어 태블릿 'T10Q'(티텐큐)를 공개했다. T10Q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고성능 Exynos 쿼드 코어 1.4㎓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또 원활한 필기를 위한 팜 리젝션 기능과 함께 안드로이드 4.1버전과 구글 공식 인증으로 교육 및 업무용으로 최적화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