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뽀로로 탄생 10주년 기념..‘슈퍼썰매 대모험’ 24일 개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0 17:44

수정 2013.01.10 17:44



'슈퍼썰매 대모험'
'슈퍼썰매 대모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뽀로로가 탄생 10주년을 맞아 극장판 애니메이션 '슈퍼썰매 대모험'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슈퍼썰매 대모험'은 텔레비전 버전과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케일로 제작된 작품이다. 제작기간 3년에 8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3D 영상으로 구성된 것도 이전과는 다른 점이다. 극장판은 입체적인 느낌을 효율적으로 전해주기 위해 다소 정적인 상태에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긴 호흡의 슬로우컷을 사용해 3D 입체감을 극대화 했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우연한 계기에 자신을 노스피아 슈퍼썰매 챔피언이라고 소개하는 거북이 토토와 망고를 만난다. 슈퍼썰매 챔피언의 꿈을 간직한 뽀로로와 친구들은 허풍쟁이 토토의 특별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난생 처음 뽀롱마을을 떠나 얼음나라 노스피아 레이싱 경기장으로 모험을 떠난다. 극 초반부에는 뽀로로와 친구들보다 허풍쟁이 거북이들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사실 썰매 챔피언이 아니라 배달 챔피언인 토토와 망고는 자부심도 강하고 허풍도 세지만 다양한 표정과 돌발 행동으로 관객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배달 중이던 슈퍼썰매를 잃을 상황에 처하자 안간힘을 쓰며 썰매에 매달리는 장면은 또다른 웃음 포인트다.

'슈퍼썰매 대모험'에는 텔레비전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챔피언 3관왕에 도전하는 백호팀과 만년 2위 탈출을 꿈꾸는 악어팀, 목이 길어 레이싱도 목도 베베 꼬여버린 기린팀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스토리에 다양함을 부여한다. 또 5분의 짧은 시간으로 구성된 텔레비전 시리즈에서 벗어나 77분이라는 시간 동안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자동차와 스키, 봅슬레이 등의 요소를 두루 혼합한 슈퍼썰매라는 소재를 이용했다.
이밖에도 사탕을 장착하면 힘이 세어지는 슈퍼썰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수천명의 관객 등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볼거리도 눈길을 끈다.

한편, '슈퍼썰매 대모험'은 오는 25일 중국 전역 6000여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상영됐던 '마당을 나온 암탉'(3000여개)이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5000여개) 보다 많은 것으로 외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규모라고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 국내 개봉은 24일. 전체관람가.

news100@fnnews.com 이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