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술에 취하게 되면 이러한 사실을 쉽게 잊어버리게 된다. 이런 가운데 지속적으로 음주를 할 경우 얼굴이 얼마나 노화되는지를 예측해주는 앱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정부는 최근 절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드링킹 미러(drinking mirror)'라는 앱을 개발했다.
이 무료 앱은 이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음주 횟수, 음주량 등을 입력하면 10년 후 변화된 모습을 예측해 보여준다.
데일리메일은 해당 앱을 이용해 1주일에 175mL 이상의 와인을 마신다고 가정했을 경우 모델 킴 카다시안, 팝스타 비욘세,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 등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들의 얼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이들 대부분의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붉어지며 얼굴에 군살이 붙은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스코트랜드의 피부전문가 사만다 롭슨 박사는 "여성의 음주는 남성보다 훨씬 치명적이고 회복하기도 어렵다"며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져 노화가 촉진되고 주름도 깊게 생긴다"고 지적했다.
드링킹 미러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 또는 웹사이트(drinksmarter.org)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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