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유산' 전인화, 정보석 결혼한것 알고 괜히 '질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3 22:42

수정 2013.01.13 22:42



전인화가 정보석의 아내를 질투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양춘희(전인화 분)가 까페 오픈 기념으로 떡을 돌리고 다녔다.

양춘희는 바깥에 국수가 널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국수 공장으로 들어섰고 그런 양춘희를 본 민효동(정보석 분)은 은근슬쩍 옷매무새를 점검했다.

김끝순(정혜선 분)이 양춘희에게 누구냐고 묻자 양춘희는 떡을 내밀며 가게를 오픈했다며 생글생글 웃었고 김끝순은 거절하다 떡을 받아들었다.


또한 양춘희는 김끝순에게 "이런 아드님 두셔서 좋겠어요"라고 칭찬을 하자 김끝순은 "아들 아니고 사위요. 10년 넘게 여기서 같이 사는데 열아들 안부럽게 참으로 효자 사위요"라며 자랑을 늘어놨다.

이 말을 들은 양춘희는 민효동이 결혼을 해 처가살이까지 한다고 생각했고 국수 공장을 나오며 "그 여자 누군지 복도 많네. 사람이 처가살이까지 하고. 그렇게 복 많은 여자 누군지 보고 오기나 할걸"이라며 입을 삐죽거렸다.


한편 민효동은 화분을 들고 양춘희의 까페 개업을 축하한다는 핑계로 찾아갔지만 남자들과 웃고 떠드는 양춘희를 보고는 기분이 나빠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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