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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공격수 보강을 통해 내년 시즌 재도약을 꿈꾼다.
16일 강원은 “금일 공격수 웨슬리를 1년간 임대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전남에 임대선수로 입단, K리그 클래식과 첫 인연을 맺었던 웨슬리는 그해 2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 웨슬리는 슈바와의 스위칭 플레이와 측면에서 보여주던 드리블 및 크로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이후 웨슬리는 이듬해 브라질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한 Clube Atletico Mineiro로 재임대, 27경기에 나서 10골을 터뜨리며 현지에서 크게 이름을 알렸다.
웨슬리는 “드리블과 돌파력, 왼발 슈팅이 좋아 브라질 언론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했다”며 “카운트다운은 그라운드에서 시작된다. 내가 가진 장점을 경기 중에 모두 쏟아 부어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K리그 클래식이 어떤 무대인지 몸으로 부딪혀봤기 때문에 기대감과 자신감이 크다”며 “K리그 클래식에서 오래 뛰는 브라질 선수로 남고 싶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밖에도 강원은 경남과 강릉시청에서 각각 골키퍼 이근표와 미드필더 이봉준을 영입했으며, 박동신(23,경운대), 김동호(22,남양주 시민 축구단), 김대산(23,세종대), 최우재(23,중앙대)를 추가 지명했다.
강원 김학범 감독은 “저비용 고효율에 입각해 착실히 선수를 수급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기간 중에도 옥석을 가리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 선수단은 지난 1월5일부터 약 열흘간 강릉에서 진행된 1차 동계훈련을 마치고 16일 순천으로 떠난다. 강원은 순천에서 29일까지 2차 동계훈련을 이어간 뒤 오는 2월1일 약 3주간 미국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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