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딸자랑, “쿨하고 잔정 없어.. 유난히 인사성이 없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6 11:36

수정 2013.01.16 11:36



신동엽이 독특한 딸자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개그맨 신동엽은 게스트 김정태, 김형범이 아들-딸 자랑을 하자 이색적인 딸 자랑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6살 딸은 되게 솔직하고 표현을 잘한다”며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물으면 ‘전 제가 제일 좋아요’라고 대답한다. 시원시원하고 쿨하고 잔정없다”고 밝혀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어 그는 “유난히 인사성이 없다.

진짜 잘 되거나 암울해지거나..”라며 “이 방송보고 인사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이색적인 딸자랑으로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동엽은 “3살짜리 아들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새벽에 혼자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조금 민망하다”며 “내가 전에 찍었던 광고 속 노래를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유하나가 출연해 남편 야구선수 이용규와의 결혼 후 힘든 점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