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환승거점정류소 대형쉘터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6 14:36

수정 2013.01.16 14:36

【 수원=한갑수 기자】경기도내 주요 환승거점정류소에 대형 쉘터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하루 2000명 이상 이용하는 수원, 성남, 고양, 양주 등 주요 환승거점정류소 16개소에 대형 쉘터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출·퇴근 시 승객들이 집중되는 주요 환승거점정류소는 그동안 협소한 정류소로 인해 많은 불편이 발생돼 왔다. 승객 대기공간이 부족한데다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들고 늘어선 승객끼리 서로 뒤엉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번에 대형 쉘터가 설치되는 정류소는 보도폭과 주변 환경에 따라 기본형, 협소공간형, 확장형, 중앙차로형 등 네 가지 형태로 디자인 됐다.

길이는 정류소에 따라 9~54m로 기존 정류소 3~5m보다 최대 10배 이상 길어졌다.

또 대기행렬이 발생하는 광역버스 38개 노선에 대해 바닥에 노선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전광블록을 설치해 승객들의 자연스러운 줄서기를 유도해 승차질서까지 확립되도록 했다.


경기도는 대형 쉘터 설치로 승객들이 눈이나 비가 내릴 때도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