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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분양단지] 삼성물산/‘래미안 대치 청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6 18:05

수정 2013.01.16 18:05

삼성물산 '래미안 대치 청실' 조감도
삼성물산 '래미안 대치 청실' 조감도

삼성물산은 다음 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로 올해 분양시장의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8~35층 17개동으로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임대 40가구 포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9㎡ 14가구와 84㎡ 108가구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조경이 잘 꾸며진 공원 같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지상 주차가 없고 모든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동선을 마련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9대로 여유롭다. 또 대단지에 걸맞게 1·2단지를 합쳐 6600여㎡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다양한 레저생활을 제공한다. 3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함께 클럽하우스를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실외 테니스장(1코트), 연회장, 게스트룸 등이 만들어진다.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래미안'의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시스템도 선보인다. 원패스시스템을 적용해 무선방식의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공동현관, 세대 출입이 가능하고 공동현관 출입 시에는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된다. 주차된 차량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경비.관리실로 비상신호가 전송된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3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도곡역이 단지와 500m 이내에 있으며 남부순환로, 삼성로, 선릉로 등이 가까워 자동차를 이용하기도 편하다.


강남의 핵심입지에 위치해 학군 및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중앙대부속고, 단국대부속중.고교, 숙명여중.고, 대치초교, 대도초교, 대청중, 역삼중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국내 최고 학원가로 꼽히는 대치동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분양사무소는 대치역 윈플러스상가(406호)에 위치하고 있다.(02)554-5574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