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안석환, 박희본 키스보고도 연애 '눈치못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6 20:27

수정 2013.01.16 20:27



안석환이 박희본의 연애를 끝까지 눈치 못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는 열희봉(박희본 분)이 차지호(심지호 분)와의 연애 사실을 열석환(안석환 분)을 제외한 모든 가족에게 들켰다.

열석환은 열희봉이 차지호와 복도 앞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도 눈치채지 못했고 열희봉이 차지호에게 수제비를 떠먹여 주는 것을 보고도 그저 수제비를 먹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열석환은 열희봉과 차지호가 한 방에 있다 열석환이 들어오자 다급히 차지호를 침대 속에 숨겼고 열막봉(김단율 분)은 둘의 연애를 알았지만 열석환은 이것이 우지윤(박지윤 분)이라고 착각해 약을 사다주겠다며 천진난만하게 나가버렸다.

열희봉과 차지호의 열애 사실은 열석환을 제외한 모두에게 들켰지만 열석환은 끝까지 알지 못했고 밤 늦게 차지호의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던 열희봉은 "우리 아빠는 우리가 뽀뽀하는 장면을 봐야 알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이에 차지호는 열희봉과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다 키스했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 이 장면을 본 열석환에게 "저기 차지호씨가 숨을 잘 못쉬어서.."라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했고 열석환은 집으로 뛰어가버렸다.

결국 열석환에게 모든 것을 들켰다고 생각한 열희봉과 차지호는 열석환에게 어떻게 해야 변명을 할 수 있을지 전전긍긍했지만 열석환은 차지호에게 괜찮냐며 지금 차키를 가지고 왔으니 같이 병원을 가자고 했다.


이 말에 열희봉과 차지호는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는 안석환에 벙 쪄버렸지만 안석환은 "내가 모르긴 뭘 몰라. 난 다 알아"라며 싱글벙글 웃기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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