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이준 매니저 서빈수, 2행시 예능감 뽐내 ‘포복절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9 20:12

수정 2013.01.19 20:12



이준 매니저 서빈수 씨가 예능감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진출에 대해 가능성을 따져보는 ‘무한도전 100분 토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미국에 진출한 이준 씨에게 전화 연결을 해보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유재석은 촬영 중이던 이준 때문에 매니저 서빈수 씨와 통화를 했다.

빈수라는 특이한 이름에 “빈수야 팥빈수야”라고 노래하던 멤버들은 “빈수 씨는 노홍철씨의 미국 진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진지하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저는 반대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힌 서빈수 씨는 “무한도전은 7명이 있을 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평범한 답변을 하다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군가요?”라는 물음에 “저는 수지 씨가 좋아요”라고 부끄러운 속내를 고백했다.



“수지야 지금 만나러 갈게”라고 화끈한 2행시까지 선보인 그는 무한도전 4행시를 부탁하는 멤버들에 “무한도전은 한국에서 도전하는 모습이 전망이 좋다”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고 마지막으로 “빈수는 수지를 좋아한다”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준하는 존 박에게 “성이 존이에요 아니면 박이에요”라고 궁금해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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