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유산’ 박원숙, 유진-이정진 사이 위장 “너희 불륜이었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9 23:46

수정 2013.01.19 23:46



박원숙이 파렴치한 행동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 유산’에서는 극중 방영자(박원숙 분)가 민채원(박원숙 분)과 이세윤(이정진 분)의 사이를 불륜으로 꾸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영자는 “대체 왜 그 사람은 제가 정신병원에 있다고 그랬을까요”라고 중얼거리는 민채원에 “그게 그렇게 궁금하니?”라고 말문을 연 방영자는 “쥐도 새도 모르게 너랑 나 둘만 아는 이야기를 해야겠구나”라며 “이건 무덤까지 가져가려했어”라고 거짓 안타까움을 연기했다.


이어 “너는 철규(최원영 분) 몰래 바람을 폈다”라고 고백한 방영자는 그동안 몰래 찍어왔던 사진을 집어던지며 “내막을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너를 시집살이한다고 그랬지만 난 네가 남해 별장으로 놀러갔을 때 심장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민채원이 “어머니 죄송해요”라고 고개를 숙이자 속으로 흐뭇해 한 방영자는 “과거 네 자신을 알게 되면 네가 실망하게 될 거라고 했잖니”라며 “나는 친정엄마 심정으로 널 케어할거지만 나도 내가 널 언제까지 받아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쐐기를 박아 극 중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세윤은 죽은 여자친구 은설(황선희 분)과의 추억에 젖어 그녀를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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