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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일감호의 어제와 오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22 13:50

수정 2013.01.22 13:50

올 겨울 추위로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캠퍼스내 대형 호수인 일감호의 수면이 10cm 두께로 얼어붙었다.

건국대학교 일감호의 어제와 오늘

오늘날은 눈 덮인 얼음 위에서 오리들만 잔뜩 움츠리고 있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건국대 일감호는 겨울철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됐으며 '전국빙상경기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건국대학교 일감호의 어제와 오늘

건국대 박물관이 공개한 이번 사진에서 빙상경기가 열리고 있는 호수 뒤로 보이는 초가집이 이채롭다.

건국대 호수 일감호는 서울캠퍼스 건립이 시작된 지난 1955년부터 조성된 둘레 1.4km, 수심 2m, 5만5661㎡ 규모의 인공호수다. (사진 = 건국대 제공)
pds0910@fnnews.com 박동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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