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로포폴’ 투약 연예인 검찰 소환조사... 서너명 더 있는 듯

장용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24 11:03

수정 2013.01.24 11:03

검찰이 여성 연예인 서너명의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23일 저녁 탈랜트 장미인애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장씨는 서울 강남구 일대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이다.

검찰은 정상적인 진료과정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투약경위와 횟수, 장소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9,10일 서울 강남구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7곳을 압수수색해 진료차트를 확보하고 병원관계자들의 진술을 받았다.


장씨는 정상적인 진료과정에서 투약을 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검찰은 장씨외에 이번 주 내에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연예인 L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여성연예인 H씨도 조만간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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