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백지영 콘서트 지원사격...빛나는 의리 '과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30 13:16

수정 2013.01.30 13:16



DJ DOC가 백지영 콘서트 지원사격에 나선다.

오는 2월16일 디제이 디오씨(DJ DOC)가 7년만에 선보이는 백지영 단독 콘서트 '7년만의 외출'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김창렬이 지난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의리의 눈물을 흘린 백지영에게 보답하기 위한 것.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철없던 김창렬이 드림워커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며 뜨거운 의리의 눈물을 흘려 주변을 엄숙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창렬은 녹화가 끝난 후 다가오는 백지영 콘서트의 게스트 참여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디제이 디오씨와 백지영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백지영은 매년 디제이 디오씨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지난 1월11일에는 백지영이 김창렬의 '올드스쿨' 라디오에 출연해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는 등 10년 넘게 끈끈한 의리를 지켜오고 있다.

백지영은 7년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7년만의 외출'을 위해 콘서트에 부를 모든 곡을 직접 선곡하고 편곡 및 기획 회의까지 모두 참여하는 등 공연에 대한 의욕적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지영의 '7년만의 외출' 단독 콘서트는 오는 2월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후3시와 7시30분 두 차례 공연 예정이며 DJ DOC는 7시 30분 공연에 참석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