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기름진 명절음식 과식 후 소화제 선택 잘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30 14:01

수정 2013.01.30 14:01

대웅제약의 닥터_베아제 10정
대웅제약의 닥터_베아제 10정

즐거운 명절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주부들에게 부담이 되는 '시월드'에다 교통대란까지 우려되지만 가족끼리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에 명절을 기다리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다보면 음식이 입에 당겨 자꾸 먹게 돼 어느새 허리띠를 풀지 않으면 숨이 가쁠 정도가 된다. 특히 명절 음식은 튀김이나 전, 잡채 등 기름기와 지방이 많은 음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 과식이나 소화불량 등이 발생하기 쉽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 능력을 떨어뜨려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 있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는 세끼 식사뿐 아니라 끊임없는 간식으로 과식을 하고 체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음식 섭취에 맞게 알맞은 소화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제 제대로 알고 먹어야

소화제를 선택하기 전에는 먼저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소화효소가 모두 함유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입과 장에서, 단백질은 위와 장에서, 지방은 장에서 소화작용이 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즉,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소화효소가 모두 함유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완벽한 소화작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부 소화제는 장에서만 소화되는 장용정 제품도 있기 때문에 성분을 잘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제형특성도 확인해야 한다. 소화제는 장용코팅정, 다층혼합정제 등의 제형에 따라 약효발현 시간이나 효과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장용정은 정제 전체가 위에서 녹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소화작용을 나타내 약효발현시간이 늦으며 장에서만 소화작용을 나타낸다. 대표적으로 한독약품의 훼스탈플러스가 있다.

다층혼합정제는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을 여러 층으로 혼합한 형태로 위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먼저 위에서 작용하고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위에서부터 음식물과 골고루 섞인 후 장으로 이동해 또 한번 소화작용을 발휘하므로 약효가 빠르고 확실하다. 대표적으로 대웅제약의 베아제가 있다.

■위에서 장까지 이중 소화작용하는 베아제

대웅제약의 베아제와 닥터베아제는 소화작용기전에 맞추어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소화효소를 모두 함유해 소화불량, 과식, 체했을 때 위에서부터 장까지 작용하는 이중작용으로 완벽한 소화작용을 나타낸다.


베아제는 위에서 작용하는 성분과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을 다층으로 분리해 혼합한 다층혼합형정제로 위와 장에서 소화작용을 더욱 빠르게 작용하도록 도와준다.

일반적으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은 임상이 없는데 반해 베아제는 국내 최초로 임상을 실시해 약효를 인정받은 소화제로, 처방 1위 소화제이기도 하다.


또한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에 맞춘 프리미엄 소화제인 닥터베아제는 주식인 탄수화물의 소화효소를 강화하고 육류섭취가 많은 식습관에 맞추어 단백질 소화효소인 브로멜라인(파인애플 추출물로 고기의 연육작용을 도움), 지방소화를 강화하는 성분을 보강한프리미엄급소화제로 1일 1정으로도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