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앙헬 오소리오 멕시코 총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13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며 "부상자가 80명 넘게 발생했고 무너진 파편에서 생존자들을 계속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폭발로 80명이 부상당하고 폭발이 일어난 뒤에도 최소 30명이 건물에 갇혔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외신은 폭발 직후 거대한 검은 연기가 페멕스 빌딩에서 솟아올랐다고 덧붙였다.
프란시스코 몬타노 페멕스 대변인은 멕시코 뉴스통신사 노티멕스와의 인터뷰에서 "폭발직후 직원들을 즉각적으로 건물밖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현장을 목격한 크리스찬 오벨레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물이 흔들렸고 전기가 나갔다"며 "동료들이 빌딩밖으로 탈출하는데 도와줬다"고 말했다.
현지 TV방송의 일부 장면에서 부상자들이 들 것을 비롯한 사무실 의자에 실려 건물 밖으로 옮겨지고 있는 장면이 방송되고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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