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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짜증나는 순간, 수시로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 짜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3 00:18

수정 2013.02.03 00:18

군대 짜증나는 순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군대 짜증나는 순간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대 짜증나는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군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군부대에서 수행하는 각종 훈련의 모습을 담아놓은 것으로, 첫 사진에는 눈덮인 연병장을 상의를 탈의한 채 구보를 하고있는 장병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다음 사진에는 훈련 중 이동을 위해 무장한 병사들이 군용 트럭에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다른 사진에는 전투준비태세를 맞이해 급히 소지품을 챙기는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에 등장한 군인들의 모습은 실제 군생활을 하는 동안 반드시 거쳐 가야할 일이기 때문에 군대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군대 짜증나는 순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통구보는 개운한데”, “나 때는 한 달에 20번씩 준비태세하고 그랬음”, “미필자들은 꼭 총사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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