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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폐해, 당근의 두 가지 의미? “순간 헷갈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4 01:57

수정 2013.02.04 01:57



‘신조어 폐해’가 드러난 시험지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조어 폐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신조어 폐해’ 사진 속에는 영어 단어는 한국어로, 한국어는 영어로 바꿔 답하는 시험지가 담겨 있다.

이에 시험지를 푼 학생은 ‘당근’이란 한국어를 영어단어 ‘sure’로 바꿔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채소 당근을 ‘CARROT’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연하지’의 줄임말인 신조어 ‘당근’으로 생각해 답했기 때문.

이에 ‘신조어 폐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조어 폐해 빵 터졌다”, “신조어 문제긴 하네”, “순간 답이 맞는 줄 알았어”, “신조어 폐해 정말 조심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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