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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2013시즌 사용할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
인천은 지난 4일 “2013시즌에 사용하게 될 등번호가 확정됐다”며 이를 공개했다.
먼저 올 시즌 팀의 주장을 맡게 될 김남일은 5번, ‘스나이퍼’ 설기현이 9번을 달고 뛰게 됐다. 이는 작년 시즌과 동일한 등번호다.
또한 새로운 용병 디오고가 10번, 찌아고가 11번, 기존 용병인 번즈가 19번을 달고 인천 공격의 물꼬를 틀 방침이다.
골키퍼의 상징인 1번의 주인공은 권정혁에게로 돌아갔으며, 새로 팀에 합류한 조수혁은 21번을 달게 됐다. 지난해 인천으로 돌아와 맹활약을 보인 남준재가 7번, 중원의 공수 핵심인 김재웅이 8번, 손대호는 6번으로 바뀌었고, 드래프트에서 우선 선발한 이석현은 23번이 됐다.
이 밖에도 김태윤(4번), 박태민(13번), 이윤표(16번), 문상윤(17번), 구본상(24번), 한교원(27번) 등은 지난해에 이어 동일한 등번호를 달게 됐다.
한편 지난달 괌 전지훈련에 이어 목포에서 2차 전지훈련중인 인천 선수단은 오는 8일 돌아온 뒤 12일 일본 기타큐수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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