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 ‘씨스타=불패’ 재확인 ‘멈추지 않는 인기비결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6 17:23

수정 2013.02.06 17:23



씨스타19의 신곡 ‘있다 없으니까’가 큰 인기를 얻으며 ‘씨스타=불패’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지난 1월31일 공개된 효린과 보라의 유닛그룹 씨스타19의 신곡 ‘있다 없으니까’는 공개 직후부터 6일 현재까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등 각종 음원차트 7일간 1위를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씨스타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는 대표적 음원 강자인 리쌍과 허각은 물론이고 1월 음원시장에서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배치기 등의 거센 도전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실 씨스타19의 이 같은 인기는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었다. 씨스타19의 전작 ‘Ma Boy’의 인기는 물론이고, 2012년 한 해 동안 씨스타는 ‘나 혼자’, ‘러빙유’, 심지어 소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긱스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까지 '씨스타'라는 이름이 들어간 곡은 모조리 히트시키며 이미 ‘씨스타=불패’라는 공식을 확립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씨스타가 ‘믿고 듣는 음악’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가장 큰 이유는 멤버 개개인의 탄탄한 가창력에 있다.

실제로 씨스타는 자타공인 아이돌 최고 가창력의 소유자로 불리는 효린을 필두로 소유와 보라, 다솜까지 멤버 모두가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입지를 다졌고, 이는 대중들의 높아진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씨스타의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씨스타라는 그룹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과 멤버들의 가창력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이런 씨스타의 매력을 높게 사면서 씨스타19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씨스타가 각광받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의 탁월한 궁합이다.

‘용감한 형제의 뮤즈’라고 할 정도로 용감한 형제와 많은 곡을 함께한 씨스타는, 이번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에서도 여전한 찰떡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스타쉽 측의 관계자는 “용감한 형제가 씨스타에게만 좋은 곡을 준다는 농담도 들어봤는데, 실제로 프로듀서와의 궁합이 잘 맞는다”며 “용감한 형제가 음악적, 보컬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이 씨스타의 색깔과 어울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스타19는 ‘있다 없으니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씨스타(사진=DB)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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