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8살에 임신한 소녀, 아빠 나이는 불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7 10:40

수정 2013.02.07 10:40

멕시코의 한 소녀가 9살의 나이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멕시코에 사는 한 9살 소녀가 지난달 27일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주에 위치한 소퀴판 병원에서 2.7kg의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모의 어머니인 다프네는 "우리 애가 임신을 했을 때가 불과 8살의 나이였다"면서 "아이의 아버지는 17살에 불과한데 도망간 이후로 그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녀는 8살 때 10대 청소년에게 강간을 당한 뒤 임신을 하게 된 것이다.


호르헤 비야세노르 할리스코주 검사는 "소녀가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 모르는 만큼 우리는 범인의 행방을 알려줄 젊은이를 찾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강간 또는 아동 성학대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졸지에 9살의 나이에 엄마가 된 소녀와 소녀가 낳은 딸 아이는 지난 주말 병원에서 퇴원했다.


두 사람의 건강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원 측은 소녀가 9살에 불과한 만큼 임신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