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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량 급증
【 수원=한갑수 기자】대형마트 등에서 장을 본 후 물건을 담아 운반한 후 쓰레기 배출에 사용하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급증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250만매에 불과했던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지난해 3900만매로 15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한해 경기도에서 판매되는 종량제 봉투 수의 약 20%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 급증은 2010년 대형마트, 2012년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대상으로 각각 시작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중단 조치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재사용 봉투 판매처를 확대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연간 약 150억장으로 국민 1인당 320장을 사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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