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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후보자 프로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8 10:01

수정 2013.02.08 10:01

정홍원 총리후보자 프로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후보자로 검사 출신의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8일 지명됐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 후보자(69)는 성균관대 출신으로 사법시험(14회)에 합격한 뒤 약 30년간 검찰에 몸담았다. 공사를 엄격히 구분하는 강직한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운 법조인이다.


지난해 4·11 총선 때 새누리당 공직후보추천위 위원장을 지냈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참여정부 때 법무부 장관 및 검찰총장 후보에 단골로 거론됐고, 대한변협에 의해 삼성 비자금사건 특별검사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현 정부 들어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맡아 공단이 법률 취약계층 위한 '친서민 법률복지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는데 역할했다는 평이다. 부인 최옥자(62)씨와의 1남.

△경남 하동 △성균관대 △사시 14회 △서울지검 특수1·3부장 △대검 감찰부장 △광주지검장 △부산지검장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ch21@fnnews.com 이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