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안경사와의 상담을 통해 착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시습관 자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는 안경원에서 자동검안기기와 시표로 시력측정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검안기기가 첨단화 되면서 안경착용자의 자세 및 사물을 보는 습관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또, 기능성렌즈라면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안경사의 처방과 피팅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므로 본인의 눈 상태와 습관을 확인 후, 안경사의 추천에 따라 안경렌즈를 선택해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를 선택할 때 렌즈의 두께에 따라 또는 렌즈 가격대로 고민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본인이 착용하는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유무는 잘 알지 못한다. 피부처럼 눈도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선글라스를 생활화 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백내장 등 안질환의 발병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안경렌즈 선택 시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꼭 확인 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이 많을 경우에는 자외선양에 따라 자동으로 색이 변하는 변색렌즈를 착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는 일반 안경처럼 그대로 착용이 가능해 실외에서 실내로 이동 시 벗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연령대별로 나타나는 시력증상은 제때 관리 하지 않으면 평생 눈 건강을 좌우 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라면 성장을 고려해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 근시여부를 체크하고, 근시가 진행되고 있다면 이를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40~50대의 경우에는 노안으로 인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는 하나의 안경렌즈로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모두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교정해주며 역동적인 시야에서도 시선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업계 관계자는 "잘못된 렌즈를 사용할 경우 눈 건강에 악영?을 줄 수 있다"며 "충분한 검안검사 및 연령대별 적합한 기능성 안경렌즈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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