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눈건강을 위해선 안경렌즈 선택이 중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8 10:57

수정 2013.02.08 10:57

최근 소비자들의 안경 구매 패턴은 안경테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 안경테가 패션아이템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탓이다. 하지만 눈 건강을 위해서는 안경렌즈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게 안경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잘못된 안경렌즈를 선택하면 시력이 감퇴할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광학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경 구미시 점검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먼저 안경사와의 상담을 통해 착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시습관 자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는 안경원에서 자동검안기기와 시표로 시력측정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검안기기가 첨단화 되면서 안경착용자의 자세 및 사물을 보는 습관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또, 기능성렌즈라면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안경사의 처방과 피팅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므로 본인의 눈 상태와 습관을 확인 후, 안경사의 추천에 따라 안경렌즈를 선택해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를 선택할 때 렌즈의 두께에 따라 또는 렌즈 가격대로 고민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본인이 착용하는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유무는 잘 알지 못한다. 피부처럼 눈도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선글라스를 생활화 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백내장 등 안질환의 발병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안경렌즈 선택 시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꼭 확인 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이 많을 경우에는 자외선양에 따라 자동으로 색이 변하는 변색렌즈를 착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는 일반 안경처럼 그대로 착용이 가능해 실외에서 실내로 이동 시 벗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연령대별로 나타나는 시력증상은 제때 관리 하지 않으면 평생 눈 건강을 좌우 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라면 성장을 고려해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 근시여부를 체크하고, 근시가 진행되고 있다면 이를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40~50대의 경우에는 노안으로 인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는 하나의 안경렌즈로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모두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교정해주며 역동적인 시야에서도 시선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업계 관계자는 "잘못된 렌즈를 사용할 경우 눈 건강에 악영?을 줄 수 있다"며 "충분한 검안검사 및 연령대별 적합한 기능성 안경렌즈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