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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단장, 손흥민 이적 가능성 시사 “금액만 맞는다면…”

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등 빅리그 클럽들의 영입 대상이 되고 있는 손흥민(21, 함부르크)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돼 화제다.

함부르크 지역 언론 ‘코르겐포스트’는 프랑크 아르네센 함부르크 단장의 말을 인용해 “우리 팀의 선수들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가격만 맞는다면 손흥민을 이적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7골을 터뜨리며 빅리그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손흥민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팀은 토트넘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영국 주요 언론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69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평가전에 스카우트를 파견, 손흥민의 움직임을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급해진 함부르크 측도 손흥민과 재계약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수차례 가진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아르네센 단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여전히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어리지만 손흥민은 훌륭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계약 기간 연장을 위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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