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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평면설계 저작권 업계최다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에만 총 86건의 신규 평면설계 저작권을 등록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689건의 평면설계 저작권을 보유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다양한 평면설계를 선보이며 주택분야에서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지켜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신규 분양했던 '대구 월배 아이파크'는 소평 주택형인 전용면적 59A㎡에 이례적으로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수요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거실과 이어진 오픈형 주방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옆 대형 다용도실도 마련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계약 시 입주고객의 선택에 따라 방의 개수를 선택할 수 있어 주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킨 59A㎡에 대한 수요고객들의 높은 관심은 청약호조로 이어졌다. 당시 총 247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2423명이 몰려 9.81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공급한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의 펜트하우스 220㎡은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8베이 평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형평형에 걸맞은 넓은 테라스와 툇마루를 갖추고 있으며 현관의 창고형 대형 신발장 공간을 확보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또한 침실1-가족실-침실2를 나란히 두고 세 공간을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가변할 수 있도록 해 공간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거주자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지난해 4월 분양한 '제주 노형2차 아이파크'의 경우 제주도 단독주택에만 있는 주방 보조 공간인 '물부엌'을 특성화시켜 각 가구 보조 주방에 입식 손빨래 싱크대를 설치하는 등 분양지역 내 주거 특성을 비롯한 고객의 니즈를 평면설계에 반영하며 수요고객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안산 아이파크'와 '울산 문수로2차 아이파크'는 84㎡ 이하 중소형 중심으로 오픈형 주방으로 주부 공간을 확보하고 대형 유틸리티 공간과 드레스룸을 확보하는 등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평면을 선보였다. 잠실 아이파크, 송파 아이파크 등 오피스텔에도 거실-침실-서재 분리형 평면과 전면에 넓은 개방창 등으로 차별화된 신평면을 선보이며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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