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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림이 영화 ‘태백산맥’ 아역을 맡았던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TV소설 ‘삼생이’에서 극중 순복이를 맡은 배우 김미림이 임권택 감독 영화 ‘태백산맥’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김미림은 아역시절 임권택 감독에게 발탁돼 1994년 영화 ‘태백산맥’에서 김명곤, 정경순의 딸 덕순이 역으로 출연했으며 이어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베스트극장’, ‘드라마게임’ 등에도 출연한 바있다.
또한 연극 ‘사랑을 주세요’, ‘폭소 춘향전’ 뮤지컬 ‘도전 19벨 춘향이의 첫날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배우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김미림은 최근작 ‘삼생이’에서 폐병에 걸려 아픈 몸을 이끌고도 봉제공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야학에도 다니며 살아가는 70년대의 한국의 젊은 노동자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인물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김미림은 “아역부터 꾸준한 열정으로 진정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 걸어온 만큼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과 진실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TV소설 ‘삼생이’는 몸이 허약해 죽을 위기에 처했던 주인공이 직접 한의사가 되어 고난을 겪은 뒤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매주 월~금 오전 9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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