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5일 부산 문현금융단지에서 장 사장을 포함한 임원·부장단과 김정훈 국회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등 올해의 중점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2013년 경영전략회의'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취약계층의 가계부채를 해소하고 현장과 밀착된 관점에서 서민금융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채권을 비롯한 부실채권 인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본사의 차질없는 부산이전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등도 적극 모색한다.
캠코는 이날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서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연시장과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인근 복지관 3곳에 기부금도 전달한다.
이날 협약은 내년 본사 이전 후 캠코 직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되는 대연동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채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 사장은 "올해는 창립 반세기를 지나 새로운 역사의 첫 걸음을 내딛는 원년으로 본사가 이전되는 부산에서 그 시작을 준비하는 첫 단추인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신용회복 및 서민금융지원업무를 기반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부산으로의 순조로운 이전을 준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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