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1박2일’ 외면한 이유 공개 “롯데가 졌기 때문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5 01:43

수정 2013.02.15 01:43



조진웅이 ‘1박2일’을 시청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조진웅은 "강호동과 야구에 대한 악연이 있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에 “롯데가 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진웅은 “강호동이 출연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부산 사직구장에 와서 팬서비스 차원으로 공연을 한 적이 있다”라며 “그때 하필 롯데가 졌다.
정말 사랑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안봤다"라고 말했다.

이는 조진웅이 롯데 자이언츠의 열혈팬이기 때문.

이에 강호동은 "이후에 정말 '1박2일'을 안 봤다는 거냐?"고 되묻자 조진웅은 "멤버가 교체되고 난 후에야 시청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진웅은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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