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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연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MBC 차미연 아나운서는 결혼을 앞두고 오는 25일 오픈하는 MBC 아나운서 공식 웹진 ‘언어운사’ 편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신부의 소감을 밝혔다.
차미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MBC 공채로 입사한 뒤 뉴스와 ‘문화사색’, ‘출발! 비디오 여행’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진행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달 중 결혼을 앞둔 차미연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에 대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사람이고 디테일에도 강하다. 뭐든지 마음속에 들어오면 바로 ‘액션’에 들어가는 나와는 반대로 숙고한 후에 최상의 시나리오부터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다 짜놓고 움직이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 아나운서는 두 사람이 만난 인연에 대해서는 “‘동네 오빠’였다”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있었지만 대학 때 이후 16년 정도 한 번도 못 보다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고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또한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을 두고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든든함이 저를 더 당당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담담한 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미연 아나운서는 “늦게 시집가니까 조금 더 천천히 하라거나 단 한사람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며 ‘모두가 축복해주셔서 정말 기쁘다. 제가 좀 늦된 사람인 것 같은데 늦어도 제대로 잘 살겠다“고 축하해 준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차미연 아나운서의 결혼을 앞둔 소감은 오는 25일(월) 오픈할 MBC 아나운서 공식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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