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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월부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9 10:51

수정 2013.02.19 10:51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주민이 직접 시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입법예고 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능이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행정편제에 맞춰 기획행정·경제수도추진·여성가족·건설교통·환경녹지 등 10개 분과위원회를 설립키로 했다.

주민들은 연령·성별·거주지역 등을 기준으로 각 분과별로 10명씩 배치돼 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지원을 위해 예산 관련 전문가, 비영리 민간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명 이내로 주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참여 주민 예산교육, 참여예산제 홍보, 시의회와 소통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입법예고 기간 중 운영 조례에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경우 다음 달부터 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4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권과 예산심사권을 갖지 못하지만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 결과를 지켜본 뒤 반응이 좋을 경우 일정 금액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맡겨 예산을 직접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할 100명의 위원을 모집한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