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은 19일 서울 세종로 KT 광화문 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900㎒ 주파수를 이용한 핫스팟 1000개소를 서울 지역에 준비했다"며 "다음달부터 '멀티캐리어'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기존에 LTE 서비스에 1.8㎓ 주파수를 이용했으며, 다음달부터는 900㎒ 주파수를 추가하는 멀티캐리어를 개시한다. 멀티캐리어를 할 경우 한쪽 주파수에 가입자가 많이 몰릴 경우 다른 주파수로 가입자를 분산해 속도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KT는 이 외에도 서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같은 대역의 주파수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 기술도 올해 하반기에 LTE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성목 부문장은 "CA도 단말기 제조사와 함께 논의 중이며, 올 하반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다음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기존 기지국 대비 80% 용량이 많은 '쿼드 안테나'를 전시할 계획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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