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초상화가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 9명의 초상화가 걸린 청와대 세종실에 걸렸다.
이 초상화는 가로-세로 각각 530mm, 650mm의 크기로 김대중·전두환 전 대통령 등의 초상화를 그린 정형모 작가의 작품으로 김황식 국무총리와 하금열 대통령 실장이 초상화에 덮인 막을 걷어 내고 노 전 대통령 초상화 왼쪽 벽면에 걸었다.
이 대통령은 초상화를 보면서 "피부가 잘 나왔다. 실물보다 낫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김 총리도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청와대 무궁화실 쪽에는 부인 김윤옥 여사의 초상화(254×305mm)가 역대 영부인의 초상화 옆에 나란히 걸렸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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