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유엔도 반한 한국의 조립식 건축 기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9 17:01

수정 2013.02.19 17:01

캬라반이에스는 최근 유엔본부와 1200만달러 규모의 조립식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캬라반이에스는 기존 5000만달러 조립식구조물 공급계약의 1년 추가 연장에도 서명했다.

지난해까지 총 850억원 규모의 평화유지물품을 공급한 캬라반이에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누계기준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캬라반이에스는 3억달러 규모의 유엔본부 모듈하우스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어 올 하반기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엔본부의 조립식주택 입찰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입찰은 환경보호와 에너지절감에 대한 기술을 중시하고 있다.



캬라반이에스는 300㎜ 두께의 스티로폼 샌드위치패널과 동일한 열 차단효과를 갖는 40㎜ 두께의 차세대 벽체패널을 개발해 유엔은 물론 미국 국방성과 일본 모듈하우스 및 국내시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캬라반이에스 관계자는 "국제조달시장 조립식건축물 분야에서 높은 기술경쟁력 및 건축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고탄성, 고강도 자재를 비롯해 험악한 기후조건에서도 견딜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승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캬라반이에스의 농업법인 계열사인 캬라반지에스도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온실시스템을 개발해 중동지방에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과수 수확량을 2배 증가시키는 종합관리기술을 특허출원하고, 일본 후쿠시마현 다테시에 친환경 과수재배 기술공여도 진행하고 있다.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