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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리콘밸리 IT 기업들 온라인 도박시장에 눈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9 17:31

수정 2013.02.19 17:31

【 로스앤젤레스=강일선 특파원】 미국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온라인 도박게임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는 온라인 도박 시장 규모는 연간 수십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소규모 기업들에서 페이스북, 징가 등 대형 테크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온라인 게임은 해외 시장만을 겨냥해 왔다. 미국의 대다수 지역에서 온라인 도박이 금지돼 있는데다 해외에는 합법적이고 수익성이 대단히 높은 시장이 많기 때문이다.

주니퍼 리서치사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도박시장의 연 매출 규모는 미국 카지노 시장과 맞먹는 320억달러(약 35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오는 2017년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도박시장이 1000억달러(약 108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IT 기업들은 궁극적으로 해외보다는 미 국내 시장에 더 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미국에선 실제 현금으로 거래되는 대다수 도박들이 법무부 관할이며 이를 통해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ki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