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요생명은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동양시멘트 지분의 약 4.76%를 보유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일본의 보험 및 투자 전문회사인 'T&D 보험 그룹'의 계열사다. 지난 2009년 3월 동양생명에 503억원(지분 3.99%)을 투자하면서 동양그룹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보유 지분을 4.99%로 늘리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동양그룹은 단순 지분 매각이나 차입 대신 자본 확충의 방식을 선택, 자금 확보는 물론 재무구조 개선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긴밀한 동반자 관계인 타이요생명과 그룹 금융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사업재편에 뜻을 같이하고 오랜 기간 논의해 왔다"며 "이번 자본참여를 시작으로 타이요생명이 동양그룹의 경영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 작업에 다각도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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