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부지 내에 내년까지 2년간 약 660㎡(200평) 규모에 6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업지원 인큐베이터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가 해양바이오 관련 유망기업의 창업과 경영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인큐베이터시설 건립 사업을 울진군 죽변에 조성될 해양바이오농공단지에 입주하기 이전에 조성, 울진 지역 내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유망기업들 중 생산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기업에게 마치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인큐베이터 속에서 키우듯 생산·제조 공간을 제공, 초기투자가 어려운 기업을 지원, 경북지역 내 기업창업과 일자리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터 시설 건립으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과 함께 관련기업과 협력, 연구와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기회와 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그동안 경북지역 기업의 꾸준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지역내 다양한 생산제조기업과 관계자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에 기업 인큐베이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경북도 측은 설명했다.
경북도 김준곤 해양개발과장은 "지역 내 기업지원 인큐베이터 시설 건립으로 유망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이러한 시설건립을 시발점으로 지역 내 기업 생산활동 활성화를 유도, 지역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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