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사들이 프로.실업 구단을 직접 운영하거나 스타 선수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한창이다. 사회공헌 등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홍보 효과도 좋다는 판단에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금융지주는 여자프로농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2012∼2013 여자프로농구 리그'를 전폭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열사인 KDB생명은 여자프로농구단 '위너스'를 운영하면서 이번 리그에 참여,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KDB금융지주는 이 외에 KDB대우증권 탁구단 '토네이도', KDB산업은행 테니스단, KDB대우증권 골프단 등을 지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지난해 9월 '신세계 쿨캣 여자농구단'을 인수해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으로 재창단했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한새여자프로농구단, 한새여자사격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새농구단은 한국 최초의 여자농구팀이기도 하다. 이 밖에 신한금융지주 산하 신한은행은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금융지주도 정구부와 테니스부를 지난 1959년, 1974년 각각 창단하고 후원 중이다.km@fnnews.com 김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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