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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3이닝 무실점' 한화, SK 연습경기서 5-4 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20 17:11

수정 2013.02.20 17:11



한화 이글스가 ‘7억팔’ 유창식의 호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2승째를 챙겼다. 반면 SK는 요코하마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유창식이었다.

그는 3이닝 동안 10명의 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1회초 하주석의 볼넷과 오선진, 정현석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간 것. 이어 5회에도 이대수와 이여상의 연속 2루타와 추승우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한 한화는 5회 SK에게 2실점을 허용했지만 6회 최승환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한화는 7회 허웅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내주며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송창식과 안승민이 8,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유창식은 “제구력에 역점을 두고 투구를 했는데 잘 된 것 같다”라며 “지난해보다 슬라이더가 좋아졌다. 올해 목표는 규정이닝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것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한화는 21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SK와 다시 한 번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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