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개코 신곡에 응원 “다가와 다가와 전진. 노래 좋더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20 23:34

수정 2013.02.20 23:34



전진과 개코의 우정이 빛을 발했다.

20일 개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충재야 고맙다. 역시 쿨하시구만! 신화 콘설 대박 우히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개코가 전진과의 나눈 스마트폰 메시지 화면을 캡처한 것.

개코는 지난 19일 발매된 신곡 ‘될 대로 되라고 해’에서 ‘다가와 다가와 전진처럼’이라는 독특한 가사를 선보인 바 있다.


전진이 “다가와 다가와 전진. 노래 좋더라. 뮤비도 멋있고”라는 말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자 개코는 “미안. 충재야. 먼저 허락 받았어야 하는데”라며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전진은 “기분 좋던데”라고 쿨하게 답하며 개코를 응원해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전진과 개코의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하다”, “전진 남자다”, “개코 노래 가사 진짜 중독성 있네. 다가와 다가와 전진처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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