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조선시대 최고 수사관 역으로 ‘천명’ 출연 ‘기대만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28 09:44

수정 2013.02.28 09:44



송종호가 ‘천명’에 합류한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에 배우 송종호가 캐스팅됐다.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의관이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이동욱, 송지효 등이 캐스팅됐고 ‘부자의 탄생’의 이진서 PD, 최민기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송종호는 조선 최고의 수사관 이정환 역을 맡았다. 이정환은 조선 법의학서 ‘신주무원록’을 통달했고 뛰어난 무예실력을 가졌으며 검거율 100%를 자랑해 ‘홍역귀’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

지난 2011년 ‘공주의 남자’에 이어 두 번째 사극에 도전하게 된 송종호는 “너무나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저도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정환이라는 인물은 뛰어난 무예실력을 가진 사람이라 촬영 전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더라. 성실하게 촬영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종호가 출연하는 ‘천명’은 오는 4월 ‘아이리스2’ 후속으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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