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 1월 10일 호찌민 현지에서 열린 레전드호텔 사원총회에서 대표이사 변경과 롯데 브랜드 사용을 승인받고 인수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호텔은 롯데호텔모스크바에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하나 더 갖게 됐다.
롯데호텔이 인수한 '롯데레전드호텔사이공'은 롯데호텔이 지분의 70%를, 베트남 측이 30%를 소유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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