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시청자 성원에 ‘군대기어-군용 앰뷸런스 편’ 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06 17:36

수정 2013.03.06 17:36



‘푸른거탑’ 화제의 코너 ‘군대기어’가 앵콜 제작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N ‘푸른거탑’에서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작진들이 화제의 코너 ‘군대기어’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방송되는 ‘군대기어’에서는 환자 4명을 수송할 수 있는 의무부대의 수송 차량인 군용 앰뷸런스를 다룰 것이며 특히 군용 앰뷸런스는 고된 훈련에서 빠지고 싶어 꾀병을 부리는 병사들에게는 꿈의 차량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군 생활을 경험한 남성들에게 익숙한 차량이지만 내부까지 속속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탑기어’톤으로 차량에 대해 설명하는 김재우의 능청 연기와 김기호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재기발랄한 표현들이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군대기어’는 ‘푸른거탑’ 1화에서 60트럭을, 2화에서는 군용 레토나를 조명했으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군용 수송장비의 기능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소프트톱 컨버터블인 60트럭을 타면 헌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토나는 수동식 방향 전환 음성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와 같이 디테일한 웃음코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푸른거탑’을 담당하고 있는 CJ E&M의 민진기 PD는 “군대기어에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더 선보이게 됐다. 60트럭과 군대 레토나처럼 군대의 보편적인 운송수단 중에 하나인 군용 앰뷸런스에 대해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푸른거탑’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뤄낸 시트콤으로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애증의 추억을 자극하며 남성 시청층은 물론 여성 시청층까지 사로잡으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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