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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 피스커,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피스커 카르마’ 공개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08 10:33

수정 2013.03.08 10:33

고급 그린 기술자동차 생산업체인 피스커(Fisker)가 '2013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피스커 카르마'를 공개했다.
고급 그린 기술자동차 생산업체인 피스커(Fisker)가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2013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피스커 카르마'를 공개했다.

'피스커 카르마'는 20㎾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두 개의 전기모터에 파워를 전달한다. 최대출력은 408마력(ps, 300㎾/402hp), 최고토크는 1,300Nm(959lb-ft)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6.3초이며, 최고시속은 201㎞/h이다.

피스커가 '2013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피스커 카르마'를 공개했다.
플러그인 카르마는 전기 동력으로만 최대 80.5㎞ 달릴 수 있다. 터보차저 2.0L 휘발유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제너레이터 역할을 해 주행 가능 거리를 483㎞로 늘려준다. 평균연비는 2.4L/100㎞(98mpg US),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3g/km 수준이다.


피스커가 '2013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피스커 카르마'를 공개했다.
피스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2000여대가 미국과 유럽에 판매됐다.
가격은 10만2000달러에서 11만6000달러(약 1억1000만~1억2650만원)선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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