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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물단지를 찾아라] 신동탄 SK뷰 파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0 17:15

수정 2013.03.10 17:15



'신동탄 SK뷰 파크' 84㎡A 타입의 거실
'신동탄 SK뷰 파크' 84㎡A 타입의 거실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선보인 '신동탄 SK뷰 파크'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분양과 맞물려 있어 그동안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으나 저렴한 분양가와 고급 마감재, 넓은 커뮤니티 시설, 삼성전자 배후수요 등으로 최근 속속 팔려나가고 있는 것. SK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만 관심을 갖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그곳의 분양가와 마감재를 비교해본 후 우리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최근 30가구가 잇달아 팔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셋값에 6000여만원만 보태면 내집마련"

'신동탄 SK뷰 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총 25개동에 총 1967가구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349가구, 84㎡ 1214가구, 101㎡ 306가구, 115㎡ 98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전용 84㎡의 경우 평면을 7개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의 서비스면적도 제공된다. 전용 59㎡도 내부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내 자전거 거치공간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매력은 3.3㎡당 888만원으로 책정된 저렴한 분양가다. 최근 분양된 동탄2신도시 3차 참여업체들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1043만원으로, 신동탄 SK뷰 파크보다 155만원이나 비쌌다. 사실상 기존 전셋값에 5000만~6000만원 정도만 보태면 '내집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인근에 근무하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 소장은 "현재까지 계약자의 75%가 전세집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첫 자가주택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높다"며 "계약자의 대다수가 40대 초반 이하의 젊은층"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와 맞닿은 위치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 시점인 2015년 3월에 개교한다. 최대 140여명 규모의 시립어린이집도 유치했다.

이밖에 입주민 안전을 고려해 '범죄 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인증을 획득했다. 단지 입구부터 세대 현관까지 최첨단 CCTV 분석시스템이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1호선 병점역·빅마켓 가까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교통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것. 현재 사업지 인근인 한성웰컴텍 정류소에서 버스 5-1번, 34번, 34-1번, 1550-1번, 마을버스11번 등을 타면 지하철 1호선 병점역까지 20여분만에 도착 가능하다. 자동차로는 5~10분이 걸렸다. 단지와 1.5km 떨어져 있는 빅마켓은 버스(11, 15-1, 5-1 등)로 두 정거장만에 갈 수 있다. 자동차로는 4~5분이 걸려 입주민들이 생필품을 사는데 편리할 전망이다. 오는 2015년에 동탄2신도시 뿐만 아니라 일대에 아파트가 대거 들어선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교통환경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내 연면적 5000㎡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진다. 이곳에는 스크린 골프장, 자연채광 인공 해수풀,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일대에서 동탄2신도시의 대원 칸타빌의 커뮤니티시설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신동탄 SK뷰 파크가 이보다 더 넓고 크다"며 "수영장의 경우에도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 인공 해수풀로 조성하는 등 시공하는데 비용은 더 들지만 입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