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남자매니저가 함께 일하고 싶은 스타 1위 ‘최고의 의리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3 10:03

수정 2013.03.13 10:03



송혜교가 남자매니저들이 일하고 싶은 여배우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되는 E채널 ‘특별기자회견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송혜교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송혜교는 그동안 언론에 노출이 많지 않은 신비주의 톱스타이지만 실제로는 남자 매니저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의리녀라는 증언이 이어졌다.

그 예로 드라마를 찍을 때 송혜교는 자신의 매니저가 스태프에게 혼나는 모습을 봤고, 이후 그 상황이 매니저 잘못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자 스태프를 따로 불러 정황을 설명하고 매니저에게 사과를 요청했다.

이에 감동한 매니저는 송혜교 매니저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혜교는 10년 전부터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한 번은 센터 앞에 쓰레기더미가 쌓여 봉사활동을 못할 지경에 이르자 직접 포크레인까지 불러 쓰레기 더미를 모두 치우고 봉사활동을 마치고 갔다는 후일담도 공개됐다.

이야기를 들은 MC 신동엽도 “평소 연예계에서 송혜교가 성격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은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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