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SNL코리아’, 19금 귀요미송+따귀 맞는 연기 완벽소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7 01:18

수정 2013.03.17 01:18



유세윤이 ‘SNL 코리아’를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개그맨 유세윤이 호스트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19금 개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세윤은 김슬기와 함께 귀요미송 19금 버전을 선보인데 이어 ‘기억의 습작’ 꽁트에서도 아슬아슬한 19금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꽁트속 민박집에서 김슬기와 하룻밤을 보내게된 유세윤은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인물이라고 말한 것과는 달린 김슬기에게 이마 뽀뽀를 받으며 혀를 내두르는 등 코믹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세윤은 ‘연기아카데미’ 속 따귀를 맞는 장면에서는 “따귀 맞는 연기를 리얼하게 해야한다”며 콩트 속 새어머니, 아버지, 가정부 등에게 실제로 여러 차례 따귀를 맞는 연기 열정을 보였다.



이어 그는 ‘형아! 어디가’ 공익광고에서 형제없는 아이들에게 형을 선물하는 자원봉사를 하자며 아이들을 때리고 욕하고 도둑질까지 가르치는 나쁜형 역할도 소화했다.


한편 유세윤은 끝으로 UV 뮤지와 함께 ‘집행유애’, ‘이태원프리덤’ 등을 부르며 방송을 마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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