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오는 5월중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국제 공공자산관리회사포럼(IPAF)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을 의장국으로 중국, 베트남,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8개 공공자산관리 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캠코는 IPAF 설립을 통해 공공 자산관리회사(AMC)간 시장 정보와 지식공유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코는 해외 유관기관과의 양해각서(MOU)체결, 직원연수, 컨설팅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 부실채권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중국(신다자산관리공사)을 시작으로 일본, 러시아 등 13개국 19개 부실채권정리기구 및 금융기관과 업무협력 MOU를 체결해 해외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12개국 24개 해외 정부기관, 국영 자산관리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 노하우를 전파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IPAF 설립은 아시아국 자산관리기관들이 연대를 통해 일상화되는 금융위기의 파고를 협력하여 넘어가자는 취지"라며 "앞으로 그간의 쌓아온 부실채권처리 노하우와 경험을 해외에 적극 컨설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C는 해외 국부펀드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의 MOU 체결, 컨퍼런스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KIC는 현재까지 쿠웨이트투자청, 호주의 QIC, UAE의 ADIA, 카타르 국부펀드 등 다수의 해외 국부펀드들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투자정보 공유, 공동 투자기회 발굴 등을 포함한 포괄적 상호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11개국 글로벌 투자기관 대표로 구성된 러시아 직접투자펀드 국제자문위원회와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글로벌자문단 등 해외정부투자기관과 글로벌 금융그룹에 대한 자문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KIC는 지난 2010년부너 블랙록, 제이피모건 자산운용, 웰링턴 등 선진 운용사들과 글로벌 경제상황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KIC 스파크(SPARK) 라운드 테이블'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KIC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금융기관들에게 해외투자 전략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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