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은 2012년도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연봉 7000만원 이상의 회원 370여명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봉 7000만원 이상 고액 연봉자의 평균연령은 약 41.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연령은 29세였고 최고령은 59세였다.
평균 총 경력은 14.4년으로 조사됐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부장급이 3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차장급(28.5%), 과장급(18.5%), 임원·CEO(9.6%), 전문직(1.9%), 대리급(1.1%) 순이었다.
고액연봉자의 학력은 대졸이 46.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초대졸(21.7%), 석사(19.8%), 박사(8.8%), 고졸(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업무 직종별로 살펴보면 고액 연봉자가 가장 많이 속한 직종은 경영전략·기획 분야(19.8%)였다.
그 뒤로 기술개발·R&D(17.0%), 재무·회계(14.6%), 영업·영업관리(11.8%), 무역· 해외영업(9.3%), 마케팅·홍보·광고(8.4%), 경영 컨설팅·자문(7.0%), SW개발·IT 관리(6.4%), 기계·설비 엔지니어(5.7%)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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