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장 “500억 규모 G밸리 발전펀드 조성 추진”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회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이 회장은 올해 내실을 다지는 해로 설정하고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한 경영지원단 운영 △교육사업 활성화 △G밸리 최고경영자(CEO) 포럼 확대 △업종 위주의 조직 재편 등을 통한 재도약을 선언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밸리 경영자협의회는 지난주 43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일월드 이영재 회장을 만장일치로 22대 회장에 추대했다. 이 회장은 추진력과 친화력 등을 겸비하고 지난 3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오며 유관기관들에 회원사들의 이익을 위해 다앙한 건의를 하고 애로 해결에 앞장서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이 회장의 연임으로 협의회는 전열을 새로 가다듬을 계획이다. 우선 특허나 법률, 회계, 자금, 인수합병(M&A) 등의 전문가들로 경영지원단을 꾸려 회원사들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홍보, 교육, 노동 등의 조직으로 구성된 협의회도 업종별 특성에 맞는 조직으로 개편, 개별 애로사항 청취에 좀 더 귀를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한 달에 한 차례씩 진행했던 CEO포럼도 유지하면서 소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서브포럼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영재 회장은 "G밸리에는 많은 민간단체가 여러 가지 좋은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단체 간 중복되는 사업이 많아 집중력과 효율성이 떨어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한계가 있다"면서 "협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현재 서울시, 구로구 등과 함께 가칭 'G밸리 발전 펀드' 조성안도 협의 중이다. 약 500억원 규모의 매칭펀드를 만들어 투자금을 필요로 하는 G밸리 기업들에 벤처캐피털(VC) 역할을 하는 것이 골자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